송승호(왼쪽 두 번째) 충북건과학대 총장과 박규성(세 번째) ㈜풍년 대표가 드론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보건과학대가 드론전문가 양성에 앞장선다.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과는 지난 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드론교육·항공방제 업체인 ㈜풍년(대표 박규성)과 국가혁신성장 혁신선도산업인 드론산업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농업, 보안, 건설, 물류, 소방, 방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미래 드론산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4차 산업시대에 꼭 필요한 드론전문가를 육성하여 관련 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드론산업 분야의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풍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드론국가기술자격 취득에 필요한 실기교육장과 인프라를 구축해 이달 말부터 드론 국가기술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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