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사 23명 위촉, 소외지역 비문해자 대상 한글교육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역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사업을 추진, 문해교육 으뜸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체계적 운영과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문해교육사 23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문해교육사들은 향후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한글교실’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또 기관 접근이 어려운 개인 학습자를 위해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교육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위촉된 문해교육사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시 문해교육사업은 전국적으로 시스템구축이 잘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노력하고 문해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사업 문의는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를 참고하거나 시청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850-3937)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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