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10일까지 원서접수기간 대체발급 안내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에 필요한 교육제증명 처리방법을 도내 각급 학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대입 수시원서 접수기간인 6일~ 10일 교육제증명 발급량 증가로 나이스 민원서비스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서다.

도교육청은 나이스 민원서비스 지연 시 △정부24 민원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정부24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발급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학생 5종, 검정고시 2종 등 모두 7종이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학생 8종, 검정고시 5종 등 13종이다.

특히 검정고시 출신자의 경우 대입전형 자료의 온라인 제공 신청 기능을 활용하면 제증명서를 수기 발급해 제출하지 않아도 수시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각급 학교에 나이스 업무시스템의 교육학사, 인사, 검정고시 등 메뉴를 통해 대입수시 원서 접수에 필요한 증명서를 수기 발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필요한 교육제증명 발급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혼란이 없도록 지원자들에게 대체 발급 방법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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