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사진 오른쪽)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이 '2020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충남도 제공
지난 6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사진 오른쪽)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이 '2020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충남도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2020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맞손을 잡았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는 지난 6일 도청에서 김지철 도교육감과 2020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조직위는 도내 학생들의 군 화 이해와 창의적인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청은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과 평화 안보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0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는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동안 충남 계룡시 계룡대활주로 일원에서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충남 시·군의 날, 한가위 행사, 육군의 날, 해군의 날, 공군의 날, 해병대의 날 등 6개 특별행사가 마련되며 세계 군악대 공연·로드 퍼포먼스·프린지 공연·군악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야외 무기 전시, 군 장비 탑승, 병영 훈련, 가상현실 사격, 전투 장비 분해·결합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기동 훈련, 계룡산 안보 등산, 계룡대 영내 투어, 군식 조리 경연대회,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 K-밀리터리 패션쇼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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