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와 도시공원 주제로 토론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인재양성재단은 대학생들의 충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팀을 접수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토론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1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3인 1팀 구성이며, 팀원 중 한명이라도 1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이거나 도민의 자녀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논제는 △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 도시공원일몰제 이다. 참가팀은 추첨을 통해 찬성·반대를 정한 뒤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는 동시에 상대방의 입장을 포용한 새로운 대안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대회는 오는 11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4팀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박익규 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은 “청년과 지역의 당면 현안인 청년일자리와 도시공원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비판과 함께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는 열린 토론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은 물론 전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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