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두년 중원대 총장이 직접 본관 로비에서 한 학생에게 햄버거를 건내주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중원대는 9일 본관 로비에서 4대 총장 취임기념 학생 소통 이벤트로 ‘총장님이 햄버거를 쏜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4대 총장에 취임한 김두년 총장의 ‘함께하는 중원, 소통하는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총장은 직접 재학생 500여 명에게 햄버거를 나눠주고,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소통과 소속감을 고취 시켰다.

행사 후 학생들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학교생활에 바라는 점을 적은 ‘총장님께 바란다’ 라는 손 편지를 전달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화해 ‘신바람 나는 활기찬 대학,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겠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된 의견들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총장님과 함께하는 ‘중원사랑 소통 캠페인’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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