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교육청은 9일 충남 3호 학교협동조합 개소식을 천안오성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오성고 학교협동조합 '늘벗'은 구성원 복지와 건강 증진으로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창립총회와 교육부 인가를 거쳐 8월 법인을 설립했다.

충남에서 운영 중인 학교협동조합은 장항고와 천안여상에 이어 세 번째다.

학교협동조합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 등이 생활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조합원이 되어 참여하고 운영하는 민주적 사업체이다.

충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초등학교 2, 중학교 3, 일반고 6, 특성화고 5, 특수학교 1개 등 모두 17곳의 학교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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