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상
반영호
김경호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41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김경호(사진작가협회)·안진상(연극협회)·반영호(문인협회)씨가 선정됐다.

충북예총은 지난 4일 12명으로 구성된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창작부문 수상자인 김씨는 2008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장을 거쳐 2013~2019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북도지회장으로 활동했다. 개인전시와 작품집 출판, 지역 심의위원 활동과 강사 활동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씨는 2003년 극단 늘품을 창단했으며 2012년 (사)예술나눔을 설립했다. 2017년 전국체전 및 다양한 지역 축제, 공연 연출 등 지역의 연극예술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로부문 수상자 반씨는 음성예총 설립에 기여했고 수필, 아동문학 등 14권의 창작물을 발간하는 등 지역 예술을 발전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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