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리 경로당서 다양한 재활용 리폼공예 체험

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이 도전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플라스틱컵 등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 리폼 공예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이 ‘어르신-청소년 소통 공감’ 활동을 펼쳤다.

단양중 환경동아리는 지난 7월부터 지난 5일까지 5회에 걸쳐 도전1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플라스틱컵, 유리병, 휴지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리폼 공예를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소통-공감의 장이 됐다.

양다혜 동아리 부장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친해진 만큼 앞으로도 더욱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 동력으로서 단양군민이라는 소속감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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