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해소 위한 대책 수립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줄이는 한편 긴급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 운영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평소보다 당직근무 인력을 확충하고 쓰레기와 민원처리, 교통재난 대비, 상하수도 불편 해소, 의료보건 지원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은 주간 근무 인력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체계도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민원실 운영은 근무 인력을 편성 각종 민원처리에 나서는 한편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는 첫날인 12일에는 정상 수거하고 연휴기간에는 비상수거팀을 운영 쓰레기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4곳의 공설묘지의 경우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근무에 나서 성묘객들의 이용 불편을 덜어주는 한편 상하수의 경우 파손 응급복구에 대비해 공무원과 대행업소가 함께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당진을 찾는 귀성객과 고향을 찾아 떠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기간에 버스터미널 주차장을 비롯해 7개지역 749면의 공용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시민들이 추석에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입 대금을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긴급한 민원과 재난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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