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 방문객들이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는 추석 날(13일) 해미읍성에서 추석맞이 시네마·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속행사는 오후 1시~5시까지 진행되고, 영화(비긴어게인)상영은 오후 7기에 시작한다.

민속행사장에서는 다듬이, 삼베짜기, 장작패기 등 전통공예시연 관람과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고, 고구마, 인절미, 옥수수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줄타기 등 전통문화공연은 오후 2시부터 80분간 진행된다.

김영식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추석 연휴동안 찾아올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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