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10~27일까지 참가자 모집

2019 제2회 천안시민 원탁토론회 포스터<천안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는 보다 나은 행복정책 발굴을 위해 다음달 21일 ‘2019 제2회 천안시민 원탁토론회’를 연다. 주제는 ‘시민이 말하는 더 행복한 천안!’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 제1회 원탁토론회 결과가 반영된 천안시민 행복지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적용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천안시 행복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 누리집(www.cheonan.go.kr)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부문별 정책 아이디어에 관한 토론과 현장투표를 통해 부문별 우선사업을 선정한다.

시는 토론참가자 신청 접수 시 행복의 조건과 행복정책에 관한 사전인식 조사를 실시해 분석 결과를 토론회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천안시민 행복증진정책은 관련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된다.

천안시는 2016년부터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시정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천안시민 원탁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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