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발산천 교량 재가설 사업추진 탄력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 국회의원은 9일 청주시 청원구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 시설확충’에 3억원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에 5억원 △발산천 침수위험지구 교량 재가설에 10억원이 확보됐다.

변 의원은 청주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지역 현안사업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해왔고, 이에 최종 3개 사업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시설확충 사업은 농촌테마공원 내에 캠핑족들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어 캠핑장, 바비큐장 등 휴게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설계를 마친 후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사업은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공여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발산천 침수위험지구 교량 재가설 사업은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하천의 범람 우려가 있어 통수단면이 부족한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착공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향상시키는 한편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곳에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특교확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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