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는 추석 연휴 때 430명의 생활관리사를 투입, 도내 1만1300여명의 홀몸노인 안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생활관리사들은 연휴 때 최소 3회 이상 전화를 하거나 거주지를 방문하는 식으로 홀몸노인 안부를 확인한다.

거동이 불편한 200여명의 고위험군 홀몸노인 안전 확인은 매일 이뤄질 예정이다.

거동이 한동안 없을 때 자동으로 신호가 가는 응급 안전알림서비스를 관리하는 요원들도 응급상황에 대비, 비상근무를 한다.

도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 6700명에 대해서도 연휴 전까지 도시락 배달 및 식품권 제공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내 응급진료 참여 기관은 523곳이다.

이 가운데 24시간 응급실 운영 기관은 20곳, 보건소·보건지소 196곳, 병·의원 121곳, 약국 186곳이다.

이들 기관은 연휴 때 하루 이상 문을 연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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