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 ‘대상’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학생들이 국내·외 45개 대학, 64개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인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사진)

충북대 스마트자동차공학전공 셀카팀(지도교수 박태형)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케이시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자율주행부문 대상인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 인턴십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충북대 팀은 차선 및 신호등 인지, 장애물 회피 주행, 자동 주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페널티 없이 모든 미션을 완수했다.

충북대 셀카팀은 스마트자동차공학 전공 △이전혁 팀장(전자공학부 3년) △고명근(전자공학부 4년) △목승찬(전자공학부 4년) △이인하(전자공학부 3년) △이원종(전자공학부 3년) △조재윤(전기공학부 3년) △오형택(전자공학부 3년) △박수용(전자공학부 3년) △이상후(전자공학부 1년) △정세미(전자공학부 1년) △조현준(기계공학부 4년) △경세윤(기계공학부 3년) △배선재(기계공학부 3년)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대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2017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어 자율주행차 분야 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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