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젓가락페스티벌‧청원생명축제‧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의 가을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더욱 풍성해진다.

△2019 젓가락페스티벌
동아시아 국가의 삶과 역사 속에 함께 해온 일상의 도구 젓가락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2019 젓가락페스티벌이 오는 20~22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선미(眞善美)를 주제로 학술 연구와 교육적 체험이 진행되고 다양한 디자인의 젓가락이 선보인다.

△2019 청원생명축제 
친환경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청원뜰 큰 잔치 열렸네'를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주무대 공연과 퍼레이드, 길거리 공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전통 문화 중 하나인 '시집가는 날'을 모티브로 각종 공연과 캐릭터 쇼, 흥겨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진다. 
축제 입장권은 일반(20∼64세) 5000원, 유아‧청소년 1000원이며 예매는 NH농협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티켓링크 등을 이용하면 된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문화제조창C와 동부창고 일원에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4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전으로 구성된 비엔날레 본 전시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스웨덴, 독일, 일본, 인도, 프랑스 등 17개국 작가 210여 명이 1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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