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사단 화랑연대장 윤치호 대령과 옥천대대장 박남규 중령이 옥천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이판우 옹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육군37사단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육군 37사단 화랑연대가 추석을 맞아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랑연대는 지난달부터 이달 9일까지 옥천·영동·보은지역에 거주하는 5명의 6.25 참전용사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앞서 화랑연대는 옥천·영동·보은군과 협조해 지역의 참전용사 거주현황을 확인한 뒤 연대장 윤치호 대령을 비롯한 각 대대장들이 참전용사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취임한 옥천대대장 박남규 중령은 취임 축하선물로 받은 쌀을 함께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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