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3주체 참여 소중한 의미 남겨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중학교(교장 정민교) 는 10일 '추석 전 아침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자치회인 ‘톡 Talk’학생회가 기획한 이 날의 행사는 교육 3주체(학교 및 교육청,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하여 학교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소중한 의미를 남겼다.

‘톡톡 터진다’와 ‘소통하다(talk)’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영동중학교 ‘톡Talk’ 학생자치회는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성숙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아침 맞이 행사를 갖는다.

한가위를 맞아 ‘톡 Talk’학생회는 교문 앞 탁자에 넉넉히 준비된 송편을 나눠주는 학생들의 손에서 손으로 오가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한 학생은 “1학기 때도 아침 맞이 행사를 했는데 앞으로 우리 학교의 전통이 되겠다.”며, “오늘은 하이파이브 행사가 제일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정민교 교장은 " 학생자치회를 통해 우리 학교에 건전한 학교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느낀다"며 "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場)을 폭넓게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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