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200만원도 전달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일 옥천역에서 ‘귀성객 환영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주며 따뜻한 정이 있는 옥천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옥천군 지도와 여행 책자를 배부하여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지역의 볼거리를 홍보했다.

강정옥 회장은 “군민들의 성원으로 이뤄낸 수익금을 다시 옥천군에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캠페인 이후 옥천군 장학회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성금은 지난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당시 옥천군새마을회에서 운영하였던 향토먹거리식당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마련한 것이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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