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인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이뤄진 ‘정보공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총 557개 대상기관 중 111개 기관이 ‘최우수’등급을 달성했고, 군단위 지자체는 진천군을 포함해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송현욱 군 행정지원과장은 "군은 2014년부터 매년 국민의 알권리 증진과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공개기록물 공개재분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비공개 대상정보 세부기준 정비, 자주 찾는 정보공개 확대 등 대국민 정보공개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과장은 이어 “효율적인 정보공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여러 사업들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정보공개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양질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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