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가 청주준법지원센터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11일 법무부 산하 청주준법지원센터(옛 청주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쌀 200kg을 전달, 형편이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나눠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맺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에 대한 MOU’에 따라 사회봉사대상자에 대한 농촌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청주지역 고령·영세농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교화와 준법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태흥 지부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준법질서 확립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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