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중 1학년 49명 ‘길 위의 인문학’서 열사의 숨결 체험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 유구도서관에서는 유구중학교 1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최근 길 위의 인문학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주제는‘항일 역사 유적을 가다’로 오전에는 천안독립기념관에 들러 그 시절 3.1운동의 생생한 역사를 해설과 함께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남의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열사 기념관으로 이동해 독립 만세 운동 당시의 처절한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 기념관을 감상했다.

김려원 유구중학교 담당교사는 “오늘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충남의 3.1운동에 대해서 바로 알고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본받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강연과 후속 모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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