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을)은 “올해 아산 지역의 현안 해소를 위한 신규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상반기 행안부 특교로 △배방 중로1-1호(북수로) 확포장(4억원)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조성(3억원) △마을 방범 CCTV 설치(3억원) 등 10억원을 확정한데 이어, 하반기 특교로 △배방 공수4호 어린이공원 개선사업(5억) △탕정 제2산단3호공원 개선사업(4억) △횡단보도 LED투광기 설치사업(4억) △금곡교 교량 보강사업(3억) 등 16억원을 추가 확정해 올해 아산을 지역 행안부 특교는 모두 2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배방 공수4호 어린이공원 개선사업은 2개의 공간을 하나로 통합해 물놀이시설 등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한 개의 공원이 2개의 아파트가 각각 조성한 두 공간으로 분리돼 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다.

탕정 제2산단 3호공원도 물놀이시설 등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탕정공원은 탕정면의 중심지이자 지중해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전천후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 배치 요구가 매우 높은 상황이지만, 기존 시설마저 노후화로 인해 훼손으로 아이들 안전문제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강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면서 “우리 아산지역 곳곳에 아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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