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77명(총 모집인원의 74.4%) 모집에 1만5426명이 지원해 8.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7.2대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정원내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누어 학생을 모집한 결과,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 전형은 8.83대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7.97대1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은 8.29대1 ∆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은 5.84대1 ∆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전형은 3.3대1 ∆실기(일반학생전형)은 23.03대1 ∆실기(체육특기자전형)은 4.63대1을 보였다.

주요학과 경쟁률(일반학생 전형)은 △간호학과 57.21대1 ∆글벌문화산업학과 27.89대1 △기계공학과 24.8대1 △보건행정경영학과 22.45대1 △관광경영학과 16.88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6.13대1 △의예과 15.76대1 △의약공학과 14.07대1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12.64대1 △경찰행정학과 11.91대1 ∆사물인터넷학과 10.88대1 △의료생명공학과 9.72대1 △경제금융학과 9.71대1 △청소년교육·상담학과 9.58대1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과 22.1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23대1 △청소년교육·상담학과 20.7대1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13.88대1 △유아교육과 13.8대1 ∆보건행정경영학과 11.2대1 △나노화학공학과 10.88대1 △법학과 10대1 등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로 고교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며 “고교입시설명회, 전국적인 입시상담 확대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수험생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전공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호서대의 2020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은 7.36대1을 기록한 간운데 지역학생전형 경쟁률이 8.37대1로 충남도내 사립대학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464명 모집에 1만8125명이 지원하며 이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학은 올해 면접전형에서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15% 상승하며 10.4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학생전형은 전년 대비 36% 상승한 8.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신설된 동물보건복지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가운데 동물보건복지학과는 면접전형에서 28.7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면접전형 1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서대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없는 길도 만들어 나가는 벤처정신으로 2018년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30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충족(All Pass)’으로 기관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제2주기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고, LINC+사업을 유치하여 호서대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호서대의 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높아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 게시된 면접문제은행을 활용하여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모두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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