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립 정산도서관이 11월말까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의 문화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꾸러미’ 사업을 운영한다.(사진)

다문화 꾸러미는 전통 의상을 비롯해 악기, 그림책 등 우즈베키스탄의 생활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어린이 교육 기자재와 영상프로그램 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공모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정산도서관은 10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실물자료를 전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시 및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2일까지는 1층 로비에서 ‘샬롬, 우즈베키스탄!’ 전시행사를 열고, 9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는 ‘샬롬, 우즈베키스탄! 바자르(시장)에 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내 유아(6~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청양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