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 지내교 가설공사 행안부 특교 4억원도 추가 확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사진) 국회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충주시 지현동 옹달샘시장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최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특색과 연계한 투어코스와 판매 증대를 위한 시장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공용 공간 개선 등을 통해 고객유입 증가와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그동안 교량 노후로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던 주덕 지내교도 행안부 특교 4억원을 추가로 확보, 가설공사가 이뤄진다.

1970년대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교인 지내교는 40년이 경과된 노후 교량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관련법에 따라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됐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교량을 보강,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비와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예산 확보에 중정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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