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 홈페이지(www.cne.go.kr)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66명, 초등 278명, 특수학교(유·초등) 57명 등 모두 401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유·초등분야 3명을 사립학교로부터 위탁받아 선발한다.

1차 시험은 11월 9일로 예정됐으며,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발표한다.

. 응시생들에게 부담이 됐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평가'를 폐지하고,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평가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세종시교육청도 2020학년도 유.초.특수교사 10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분야 및 인원은 지난 6월 25일 사전 예고된 인원 96명보다 13명이 증원됐다.

유치원교사 7명(일반 7명), 초등교사 100명(일반 92명, 장애 8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1명(일반 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일반 1명) 등 총 109명이다.

특히, 이번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의사상자 등 가점을 추가했고, 장애 등급제 폐지로 장애유형별, 장애 정도에 따라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하는 임용시험 제도 변경 내용이 반영됐다.

응시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cne.go.kr)을 통해 접수한다. 정래수기자/세종 신서희 기자





정래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