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교육청은 학교 민주시민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주시민 교육 관련 체험 교육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충남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두 기관의 민주시민 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2학기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주주의 역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충남지역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하는 단체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자율과 존중,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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