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는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이달부터 △청주기적의 도서관 △글마루 도서관 △성무책마루 도서관 △오창쌍용규장각 도서관 △복대1동주민센터 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청주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적인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천연식물을 이용한 모기퇴치제 만들기, 3D 펜을 이용하여 화분만들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며, 재료비는 회당 3000원으로 학기별로 각 10회씩 운영한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의 학생은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를 통해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생활과학교실은 2004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생활권 내에 실험·탐구·체험 중심의 과학교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학교 밖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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