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

'웃는 남자' 포스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충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공연 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 SAC on Screen 뮤지컬 <웃는 남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사업으로, 지역 여건으로 인해 고급 공연을 볼 수 있는 국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영상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소설을 뮤지컬로 개작한 국내 창작 작품이며, 재단은 SAC on Screen을 통해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SAC on Screen 뮤지컬 <웃는 남자>는 17세기 영국, 아이들을 납치해 신체 일부를 훼손하여 귀족들에게 매매한 ‘콤프라치코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며, 그들로 인해 기이하게 찢겨진 입을 갖게 된,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 인물 ‘조커’의 모델이 된 소년 ‘그윈플렌’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그윈플렌 역을 맡았으며, 양준모, 신영숙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티켓 문의는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이며,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 1644-9289)를 통해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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