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36회 후보자 이달까지 접수사도·학술·공로 3개 부문 12월 중 시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이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충북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이달 말까지 추천받는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충북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 상은 역사학자와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선정 부문은 ‘사도’, ‘학술’, ‘공로’ 부문으로 나눠 충북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인물이나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과 교육 전문직이 대상이다.

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나 논문으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사회적으로 공헌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 전문직, 일반인이 대상이다.

공로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수상자는 충북단재교육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12월 중 가질 예정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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