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교육, 소통의 중심 공간, 9월 문화행사 가득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알찬 프로그램들을 꾸렸다.

지난 8일 그림책 ‘백년아이’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어린이 공연 ‘마술책방(25일)’, 희망도서 간편대출제, 도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9월 내내 대출권수 2배(10권) 상향과 도서연체자가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연체지우개’도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rainbowlib.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북스타트 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견학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어 골라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군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친근하고 언제든 찾고 싶은 도서관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들을 위한 공간이다”라며 “9월 독서의 달에는 유익한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적극 이용을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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