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등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294명을 선발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처음 예고한 선발 인원은 185명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109명이 늘어난 유치원 81명, 초등학교 171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42명 등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들 가운데 장애인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6명, 초등학교 11명, 특수학교(초등) 2명 등 모두 19명이다.

일반 지원자는 다른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 예정 분야 지원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선발 계획이 담긴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지난11일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

임용시험 원서는 9월23~27일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만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9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8~10일 치러진다.

1차 합격자는 12월11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교원 임용시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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