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의 초록길 왕복 약 3.2km 진행

제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초록길 걷기의 날’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사진은 걷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참가자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초록길 걷기의 날’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올 상반기 호응에 힘입어 계속되는 걷기행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걷기 시작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초건강측정 및 걷기 전문 강사로부터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바른 걷기자세, 바른 걷기방법 등을 지도받고 삼한의 초록길 왕복 약 3.2km 거리를 걷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특히 심장병, 골다공증, 성인병, 비만을 예방하고 고혈압을 개선하는 등 질병예방에 탁월한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일상 속 걷기를 통해 모든 제천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걷기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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