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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업 이끌 '최고의 장인' 3명 탄생
충북 농업 이끌 '최고의 장인' 3명 탄생
  • 곽근만
  • 승인 2019.09.17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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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기·김용호·오종권씨…마이스터 지정시험 합격
강영기씨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 농업을 이끌어 갈 ‘최고의 장인’ 3명이 탄생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4회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 지정시험에서 충북마이스터대학 졸업생 강영기(보은·사과품목)·김용호(진천·포도품목)·오종권씨(청주·낙농품목)가 합격했다.

농업마이스터는 품목별로 필기시험과 면접, 강의시연, 현장농장심사 등을 거쳐 농업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험으로 농업의 선도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지정시험에서는 전국에서 336명이 응시해 44명이 최종 합격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강씨는 2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사과전공 졸업생으로 사과품목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지식을 두루 갖췄다.

현재 보은군 황토사과발전협의회의 사무국장으로 선도적인 사과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 보은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충북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쓴다.

김씨는 2대째 포도 재배를 이어오고 있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주변 농가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2018년에는 꾸준한 연구 끝에 '과실나무 박피기' 특허를 취득하는 등 공부하고 노력하는 농업인으로 신망이 높다.

오씨는 이미 낙농업의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인으로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낙농경영을 모토로 연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농협대와 충북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하며 실무적인 배경에 이론적인 지식도 터득해 나가고 있는 공부하는 농업인이다.

지난해에는 충북낙농농협조합장으로 당선돼 침체된 낙농 농가의 영농의욕을 살리고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수여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서를 받는다.

이어 지역 농업인의 롤모델로서 현장실습 교수, 후계농업인력 멘토, 영농기술 자문·평가위원, 농업경영컨설턴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2년제 480시간)이다.

졸업생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명의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증 수여 △소정의 절차에 따라 농어마이스터로 지정시 후계농교육, 농어업경영컨설턴트, WPL현장교수 등 자격 부여 △농림수산사업실시규정 24조에 의해 보조사업 자금지원시 우선 순위 부여 △국외현장교육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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