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이마트 입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제천 의림지뜰 쌀을 오는 20~21일 양일 간 이마트 입구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은 제천이마트 앞 직거래장터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제천 의림지뜰 쌀을 시중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이마트 입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제천 의림지뜰 쌀을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달 운영되고 있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쌀, 사과, 복숭아, 고구마,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개장한 이마트 내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득이 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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