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현장코칭 통해 숙련인력 양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가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

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애로에 대한 문제점으로 ‘직무능력을 갖춘 자가 없음(39.7%)’이 꼽혔다.

지부는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에서 신규인력 숙련도를 신속히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참여 기업과 구직자에게 인력 매칭과 전문가 1:1 현장 코칭,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신규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근로자를 매칭 후 3일 이내 직무교육을 거쳐 최대 3개월 간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실습은 명장 등 기술전문가를 활용한 1:1 코칭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에게는 참여자 당 월 60만원을 최대 3개월까지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중진공은 소재·부품 관련기업과 근로시간 단축대상 기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배경화 지부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은 우수인력 확보 기회가, 구직자에게는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빠른 취업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말까지 지부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지부 홈페이지(job.kosmes.or.kr)를 통해 온라인 제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사업 문의는 중진공 충북북부지부(☏841-3615)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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