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토론회 개최…행정서비스 제공 방안 모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와 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충주시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토론회가 16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청 문화예술과와 충북문화재단, 각 읍·면·동 담당자들은 이날 사업 변경사항 설명에 이어 이용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 발급되고 1인당 연 8만원 범위 내에서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분야 정부 국정 과제로 제시된 문화복지 관련 핵심사업”이라며 “수혜대상자인 문화소외계층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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