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취업박람회서 현장매칭·산업기능요원 제도 홍보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병무청은 17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2019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에서 병역의무자와 병역지정업체 간 현장매칭을 지원했다.(사진)

충북병무청은 특히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들과 행사에 참가한 15개 병역지정업체 간 즉각적인 현장 매칭 등 취업지원 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홍보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 분야에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마치는 대체복무제도의 한 종류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는 별도 기술·자격 없이 채용된 뒤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도 있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사회복무요원 대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