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약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경찰청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경찰청은 17일 도내 13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경찰의 위기청소년 대상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을 적극 확대·지원한다. 청소년들의 학업·의료지원, 긴급구조, 전문상담 등 보다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청소년안전망 구축에도 함께 한다.

경찰과 시·군 센터는 캠페인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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