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초 학생 20여 명 소정면사무소 견학 실시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소정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은 18일 소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소정초교 2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우리동네 한바퀴’ 단원

에 따라 실시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학교 측에서 면사무소 견학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출생·전입신고 등을 처리하는 민원실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업무, 농업과 축산업 발전에 힘쓰는 산업업무 등 면사무소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파출소나 소방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할과 기능에 대해 파악하기 어려운 면사무소에 대해 업무와 실제 과정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염기택 면장은 “면사무소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견학 프로그램 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면사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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