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5곳 비품 및 에어컨 구입, 한부모 가정 병원비 등 지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동양일보와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성금모금 캠페인이 지난 4월 18일 단양군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모금 캠페인은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를 순회하며 열렸다.

특히 올해 월드비전에서는 모금된 성금으로 단양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 5곳에 필요한 비품 및 에어컨 등 구입을 위해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한부모 가정의 병원비 500만원, 저소득 가정 아동에 생계 지원비 17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돕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아동센터 등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해 준 월드비전에 감사하다”며 “아울러 한부모가정 병원비와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등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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