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볼거리 제공과 안심보행 유도

제천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지역을 비롯한 의림지 주변의 관광지 등에 길거리 바닥에 비추는 ‘로고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로고나이트 바닥 조명 표출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지역을 비롯한 의림지 주변의 관광지 등에 길거리 바닥에 비추는 ‘로고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명이 설치된 곳은 시내중심 8곳(제천역, 메가박스, 아놀드파마, 보건소 앞, 뱅뱅 앞, 터미널 앞, 문화회관 앞, 중앙동 우체국 앞)을 비롯해 관광지 및 공원 5곳(의림지 광장 입구, 의림지 화장실 옆, 역사박물관 광장, 삼한의 초록길, 시민의 푸른길)과 전통시장 4곳(내토시장, 동문시장, 역전시장, 중앙시장)이다.

시는 특색 있는 조명설치 사업을 통해 시내 곳곳 길거리에 활력 넘치는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어두운 길거리에 빛으로 밝혀 안심하고 보행 할 수 있도록 해 심리적으로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시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신선한 문구로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추가적인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력 넘치는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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