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준 신경 전문의 주제… 노인 100여명 참석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개최한 ‘치매극복 힐링 프로젝트 건강강좌’에 노인 100여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 센터는 18일 옥천성모병원 박희준 신경과 전문의를 초청해 ‘치매, 알면 두렵지 않아요’ 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치매의 위험요인, 증상,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평소 치매 관련 예방 사항, 치매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의 질문 답변의 시간도 가졌다.

센터는 이번 강좌와 연계해 오는 21일에도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안남면에서도 박희준 전문의를 초청해 ‘치매 건강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은 치매에 간한 건강 상담과 간이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는 부정하거나 외면할 질병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극복해야 질환이며 이번 건강강좌와 치매안심마을 건강캠페인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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