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3리가 동상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는 농업 농촌의 공익적인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로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2018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분야와 농촌들녘가꾸기 분야로 나누어 지난 4월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7월 시군지부에서 1차 선정 8월 지역본부 예비심사를 통해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농촌들녘가꾸기 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당진포3리는 온동마을이란 지명을 가진 아름다운 저수지가 있는 마을로 110호 230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며 벼농사와 황토호박고구마의 주산지역이다.

이번 동상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온동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여 환경가꾸기 사업을 전개하고 폐농자재 수거 및 고철모으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생산환경가꾸기 사업추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받았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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