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공공책임제 실현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충북도내 최초로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사업비 35억5000만 원을 들여 5930㎡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1422㎡ 2개 동으로 건립됐고 뇌병변과 발달장애인의 특화형 주간보호실과 집단활동실, 직업훈련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타 시설에서 돌봄이 어려운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업무부담 경감에 주안점을 뒀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기능 기초훈련, 직업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 등 사회적응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숙 노인장애인과장은 "맞춤형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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