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양읍 백세건겅공원에서

‘2019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청양읍 백세건겅공원에서 열린다.지낭해 대회 모습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2019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청양읍 백세건겅공원에서 열린다.

한국마라톤협회(회장 김주현)가 주최하고 청양육상연맹(회장 이양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군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하프 457명, 10km 427명, 5km 639명 등 모두 1523명이 등록했다.

지난 대회 하프코스가 진행된 칠갑호 둘레길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2의 춘천마라톤대회 코스’라 불릴 정도로 환상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0km와 5km 코스 역시 지형이 완만하다.

청양군청 소속 오주한(에루페)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마라톤 대한육상연맹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지 않는다. 오주한 선수는 오는 10월 20일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현재 케냐 고지대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다. 오 선수는 경주대회에서 2시간 11분 30초 이내 기록을 세워야 한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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