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수배 충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9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괴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9회 대회에는 박해운 괴산부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 내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운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고령화 사회에 실버층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주는 운동이다“며 ”그라운드 골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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