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백곡천 둔치(숨결소리마당)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40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 진천군보건소 주관으로 개최하는 건강축제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리고 직접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박람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진천소방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을 비롯한 관내 7개 기관, 관외 8개 기관 총 15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 통증완화 체험관, 어린이체험관, 뷰티체험관 등 30개 부스를 운영하며 기본적인 건강 체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제공한다.

건강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ㆍ혈당ㆍ체성분측정관 △골밀도검사관 △노안상담관 △스트레스검사관 △임신․출산 육아관 △한방차시음관 △마음건강 체험관 △치매조기검진 △구강관리 프로그램 등이 다.

2019년에 새롭게 신설된 부스는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건강 체험관 △두뇌개발블록방 △미술심리상담체험관 △뇌파검사관 △뷰티체험관 △스트레칭운동관 △어깨통증완화체험관 △인지재활체험관 등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민 군 건강증진과장은“이번 건강박람회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고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건강 체험뿐만 아니라 뷰티체험과 함께 편안한 휴식도 즐길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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