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참여, 유한킴벌리와 롯데주류 2공장 기업탐방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9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연계 청년 기업탐방에 나섰다.

‘청년-충주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을 탐방해 지역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충주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들은 이날 서충주신도시 내 ㈜유한킴벌리와 ㈜롯데주류 2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근무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관한 특강 시간을 가져 취업준비를 앞둔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생 충주기업 현장실습지원과 지역 고용인센티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기업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사업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인·구직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chungju.go.kr) 또는 전화(☏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또 26일 한국교통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청년 기업탐방에 나서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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